[1번지현장] 원희룡이 본 TV토론과 '대장동 의혹'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본부장
대선을 보름여 앞두고 진행된 첫 법정 TV토론은 말 그대로 난타전이었습니다.
여야 4당 후보들은 조금의 양보도 없이 서로 물고 물리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본부장 모셨습니다.
어제 있었던 선관위 주관 첫 법정 TV토론에 대한 총평, 짧게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후보 잘한 것 같습니까? 전문성과 준비 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그런데, 토론회를 마치고 윤석열 후보만 소감을 밝히지 않고 스튜디오를 나갔어요?
어제 주제가 '경제 정책'이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차기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디지털 데이터 경제를 강하게 키워야 된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른 후보들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경제 정책이 주제였지만, 첨예한 논쟁이 벌어진 이슈는 역시 도덕성 의혹이었습니다. 후보들 모두 칼을 갈고 나온 것처럼 날 선 공방전을 펼쳤는데요. 특히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김만배 녹취록'이 쟁점이 됐죠. 이 후보는 작심한 듯 녹취록을 패널로 만들어 오기도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언급한 '이재명 게이트'. 원희룡 본부장께서도 어제 SNS에 해당 녹취록을 올리셨던데요. 공개된 건 굉장히 짧아서 내용 파악이 어려운데, 혹시 앞뒤 맥락 파악이 됐나요?
일각에선 차라리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는 게 낫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단일화 결렬 후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처음 마주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어떤 구도에서 어떤 말들이 오갈 것인가, 관심이 많았는데요. 앞선 두 차례의 TV토론과 달리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집중 공격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단일화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 문은 항상 열려 있다" 국민의당에서는 "단일화 버스는 떠났다"는 입장입니다. 단일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당내에서도 자강론과 통합론으로 의견이 나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안철수 후보의 마음이 돌아선 결정적인 이유를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단일화가 필요하다면 안 후보의 마음을 돌리는 게 우선돼야 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가 연일 쏟아내는 조롱조의 발언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모욕감을 줬다는 얘기도 많은데요. 원희룡 본부장께서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전략적 판단이다, 아니다 말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은 선대본 정책본부장으로 뛰고 계신데요. 대선 이후 정치인 원희룡의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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